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문화유산/충청남도

충남 홍성 오관리당간지주

by sajin365 2016. 4. 21.
728x90


종   목 : 보물 제538호 

명   칭 : 홍성 오관리 당간지주 (洪城 五官里 幢竿支柱)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당간 

수량/면적 : 1기

지정일 : 1971.07.07

소재지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297-15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홍성군


절에서는 불교의식이 있을 때 사찰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홍성읍내의 경작지 한가운데에 78㎝ 간격을 두고 마주 서있다. 이 일대는 고려시대의 광경사(廣慶寺)터로 알려져 있고 석탑 및 석불좌상 등이 함께 전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위로 오를수록 가늘어지고 윗쪽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홈이 파여있으며 가운데 깃대는 남아있지 않다. 기둥의 바깥면에는 세로줄 문양이 새겨져 있고 기둥 머리부분은 둥글게 처리되었다. 두 지주 사이에는 낮은 대(臺)가 놓여있는데 중앙에 둥근 구멍 하나가 뚫려있어 깃대를 세우던 자리임을 알게한다.

높이가 4.8m 이고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는 이 당간지주는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바로가기 : 문화재청









보물 제538호

충남 홍성 오관리 당간지주



2015.09.23

문현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