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봉사2

[충남]아산 오봉암삼층석탑 오봉암삼층석탑 대웅전 축대 아래에 세워진 삼층석탑은 별다른 장식없이 담백하고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지대석과 기단부, 3층의 탑신과 옥개석을 갖추고 있는데, 지대석에는 각 면에 2개씩의 안상이 있고 기단부에는 우주와 탱주가 모각되었다. 그 위의 갑석에는 3단의 탑신 괴임이 조각되어 있으며, 3층의 탑신과 옥개석이 올려져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 각 층의 탑신에는 우주가 모각되었고, 옥개석은 3단의 괴임을 가지고 있다. 상륜부는 현재 결실되어 새로 올려놓았으나 작은 크기와 다소 치졸한 모습으로 인해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전체 높이는 250cm이다. 원래 자비원 건물이 있던 곳에 있었는데, 대웅전 건립시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것이다. 자료는 전통사찰종합관광정보.. 2014. 10. 10.
[충남]아산 오봉암 충남 아산시 장존동 산60번지오봉암(五峰庵)은 아산시 장존동 산60번지 설화산(雪華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아산시의 진산인 설화산은 사화산(死火山)으로 온양온천수의 발원지인데, 크게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것에서부터 오봉(五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혹은 온양의 옛 읍인 온주(溫州)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산(南山)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남산인 설화산이 읍을 진호하고 그 곳에 절을 창건하여 온주의 백성들의 안위를 기원하였을 것이다. 현재 이 절의 구체적 기록은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지금으로서는 사세의 규모나 연혁을 알 수 없다. 다만 경내의 삼층석탑은 경상북도 경주시 암곡동에 있는 보물 제126호 무장사(諪藏寺) 삼층석탑과 양식상 유사하며, 또한 이곳에서.. 201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