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법당/경상남도

경남 밀양 표충사

sajin365 2025. 12. 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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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밀양 표충사 대광전 (密陽 表忠寺 大光殿)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 1974.12.28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단장면, 표충사)

표충사는 재약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원래 이곳에는 신라 무열왕 1년(654)에 원효대사가 지은 죽림사가 있었는데, 통일신라 흥덕왕 4년(829)에 왕의 셋째 아들이 병으로 고생할 때 이곳의 영정약수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해서 영정사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숙종 41년(1715)에 다시 지었고, 헌종 5년(1839)에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사당을 짓고 표충사라 하였다.

대광전은 표충사 경내에 있는 절로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앞면 5칸·옆면 3칸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다. 기둥 간격은 공포 간격을 배려하여 같게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개별안내판
밀양 표충사 대광전(密陽 表忠寺 大光殿)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표충사의 중심 불당으로 웅장하면서도 화려하고 섬세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대적광전, 대광명전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에 질병을 다스리는 약사불藥師佛과 서방정토西方淨土*를 주재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셨다. 1926년 큰 화재를 입은 뒤 1929년에 다시 지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기둥 간격, 기둥 사이에 처마를 받치기 위해 만든 공포栱包간격이 일정해 균형미가 돋보인다. 기둥머리에 용머리 조각을 하고 추녀마루에 잡상을 얹었다. 지붕 네 귀퉁이에는 추녀가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각각 기둥[活柱ㆍ활주]을 세워 받쳤다. 앞쪽 두 기둥은 팔각형인데 비해 뒤쪽 두 기둥은 원형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 서방정토: 아미타불이 머무는 이상세계. 서쪽으로 멀리 십만 억의 국토를 지나면 있다고 함. 극락(極樂), 극락정토라고도 부름.

자  료 : 국가유산포털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밀양 표충서원 (密陽 表忠書院)

분   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1972.02.12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단장면, 표충사)

임진왜란 때 승병으로서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서산대사·사명대사·기허당 3대사의 충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원래는 사당이었던 것을 조선 헌종 5년(1839) 지금의 위치인 영정사 안으로 옮겨 표충서원이라 이름짓고 절의 이름 또한 표충사로 고쳤다. 고종 8년(1871)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27년 절을 다시 지을 때 표충서원 건물도 함께 복원하였다. 그러나 일부 승려들이 절 안에는 서원이 있을 수 없으며 부처님과 3대사의 영정이 함께 있는 것은 더욱 안되는 일이라며 반대하였다. 결국 1971년에 표충서원을 절의 서쪽에 위치한 팔상전으로 옮기고 서원건물을 팔상전으로 대체하였다.

현재의 건물 구성 및 배치는 원래의 서원형태를 찾아볼 수 없으며, 일반적인 서원의 구성 및 배치와는 다른 형태를 하고 있다.

개별안내판
밀양 표충서원(密陽 表忠書院)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 

표충서원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서산(西山), 사명(四溟), 기허(騎虛) 세 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표충서원은 원래 무안면 중산리에 표충사(表忠祠)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1669년에 사액(賜額)*을 받았다. 1839년 영정사(靈井寺)가 있던 지금의 자리로 옮겨오면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는 편액을 달았는데 이때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로 바꾸었다. 그 뒤 표충서원은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였던 일반 서원처럼 건물을 배치하고 제례 장소로 쓰였다고 한다.
1868년 서원 철폐령에 따라 표충서원은 대부분의 건물이 헐릴 때 부처를 모시는 집으로 바뀌었다. 1926년 대화재로 세 대사의 영정을 모시던 영당(影堂) 등이 불에 탔으나 이듬해 다시 세워질 때 서원 건물도 복원되면서 이들의 영정과 위패를 다시 모시게 되었다. 
그 뒤 일부 승려가 “절 안에 유교 서원이 있을 수 없고, 특히 불제자의 영정을 부처님과 나란히 두는 건 불경스럽다”고 하여 1971년에는 서원을 팔상전(八相殿) 자리로, 팔상전은 서원 자리로  옮겼다. 
표충서원은 지어질 때의 본디 모습은 없어졌지만 ‘사찰 안에 서원이 있는’ 조선 후기의 유교와 불교의 특이한 관계를 잘 보여주는 흥미로운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사액: 임금이 사당이나 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림.

자  료 : 국가유산포털


경남 밀양 표충사
2025.07.30


문현준의사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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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 표충사

표충사대광전 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소유자 : 표충사 관리자 : 표충사 연락처 :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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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밀양 표충사 석등

표충사석등 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수 량 : 1기 지정일 : 1972.02.12 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소유자 : 표충사 관리자 : 표충사 연락처 :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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