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및 석등
보물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密陽 表忠寺 三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68.12.19
소재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4-9, 표충사 (구천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표충사 대홍원전(大弘願殿) 앞에 세워진 3층석탑이다. 탑 앞에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있으나 이 곳은 탑과 석등이 놓였던 원래의 위치가 아닌 듯하다. 표충사의 원래 이름은 죽림사(竹林寺)인데 신라 흥덕왕 4년(829)에 두번째로 크게 확장시켜 이름을 영정사(靈井寺)로 고쳤다고 전한다. 조선 헌종 5년(1839)에는 그때까지 밀양군 무안면에 있었던 표충사(表忠祠)를 영정사로 옮기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로 개칭하였고, 가람배치도 큰 이동이 있었던 것이니 이 탑도 그 때에 옮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기단(基壇)은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각 면을 둘로 나누어 놓았다. 탑신부(塔身部)는 층마다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은 기단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형태로, 균형면에서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표면 모서리에는 매우 넓은 기둥이 새겨져 있고 다른 장식은 없다. 2층 몸돌은 1층에 비하여 높이가 급격히 줄었으며 3층도 체감되어 있다. 또한 2·3층의 몸돌 모서리에도 기둥모양이 새겨져 있으나 너비는 전체가 축소됨에 따라 좁아졌다. 지붕돌은 밑에 4단의 받침이 있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었으며, 지붕은 아름다운 곡선으로 흘러내리다가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치켜올려져 있다. 꼭대기에는 탑의 머리장식이 얹혀져 있으나 정돈되지는 못하고, 그 위에 1m 가량의 끝이 뾰족한 쇠막대를 세웠다.
탑신부 1층의 몸돌이 지나치게 커다란 단점이 있으나, 기단이 1단으로 구성된 신라석탑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이다. 탑의 머리장식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개별안내판
표충사 삼층석탑(表忠寺 三層石塔) 보물
통일신라 시대 석탑 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이다. 기단은 단층이고 탑신은 3층이며 높이는 7.7m 이다. 탑신부는 각층의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1층 몸돌이 기단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2층과 3층 몸돌은 높이가 급격히 줄어드는 점이 특징이다.
지붕은 흘러내리다가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살짝 위로 치켜 올라갔다. 그 끝에는 풍탁*이 달려 청아한 소리를 낸다. 지붕돌은 받침이 각각 4단이다. 꼭대기 상륜부에는 머리 장식이 얹혀 있고 그 위로 높이 1m 가량의 쇠막대가 솟아 있다.
기단과 지붕돌의 특징으로 미뤄 볼 때 통일신라 시대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 앞에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있다.
이곳에는 원래 영정사(靈井寺)가 있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모시는 사당인 표충사 (表忠祠)에서 유래하였는데, 1839년 사명대사의 고향인 밀양 무안에 있던 이 사당을 옮겨오면서 이곳을 표충사(表忠寺)로 부르게 되었다.
*풍탁(風鐸):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종
자 료 : 국가유산포털







한국의석탑
경남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보물)
2025.07.30
문현준의사진속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밀양 표충사 석등 (密陽 表忠寺 石燈)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석등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72.02.12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단장면, 표충사)
표충사 경내에 삼층석탑(보물 제467호)과 함께 서 있는 석등으로, 원래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은 아닌 듯하다.
길쭉한 기둥 위에 받침돌,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 지붕돌을 차례대로 올린 일반적인 형태로, 각 부재가 8각을 이루고 있다. 윗받침돌은 연꽃을 새겨 장식하였고, 화사석은 4면에 창을 두었다. 지붕돌은 모서리 부분의 파손이 심하며 꼭대기에는 간략한 구조의 머리장식을 올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 석등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조각수법과 규모로 볼 때 시대가 조금 뒤떨어진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개별안내판
밀양 표충사 석등(表忠寺 石燈)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한 석등으로 높이는 2.4m이다.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사방에 비춘다는 의미를 담아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한다. 대개 대웅전이나 탑처럼 중요한 건축물 앞에 배치된다. 불을 밝혀 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받침돌을 두고 위에는 지붕돌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8각형을 이루고 있다. 화사석에는 4면에 창을 두어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했다. 길쭉한 기둥돌 [간석ㆍ竿石]을 사이에 두고 아래위에 있는 받침돌에는 각각 연꽃 모양의 무늬를 새겼다. 기둥돌에는 명문銘文이나 조각이 전혀 없다. 지대석地臺石은 별도로 마련되지 않고 아래받침돌과 한 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돌은 모서리 끝이 경쾌하게 들려 있고, 꼭대기에는 연꽃 봉오리 모양의 머리 장식이 얹혀 있다.
자 료 : 국가유산포털


밀양 표충사 석등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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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 [한국의법당/경상남도] - 경남 밀양 표충사
경남 밀양 표충사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밀양 표충사 대광전 (密陽 表忠寺 大光殿)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 1974.12.28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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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 [한국의법당/경상남도] - [경남]밀양 표충사
[경남]밀양 표충사
표충사대광전 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소유자 : 표충사 관리자 : 표충사 연락처 :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
sajin365.net
2011.10.15 - [한국의문화유산/경상남도] - [경남]밀양 표충사 석등
[경남]밀양 표충사 석등
표충사석등 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수 량 : 1기 지정일 : 1972.02.12 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소유자 : 표충사 관리자 : 표충사 연락처 :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 0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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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 [한국의석탑/경상남도] - [경남]밀양 표충사삼층석탑
[경남]밀양 표충사삼층석탑
표충사삼층석탑 (表忠寺三層石塔) 종 목 : 보물 제467호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 량 : 1기 지정일 : 1968.12.19 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33 표충사 시 대 : 통일신라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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