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통일신라 시기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의 협시보살이 함께 새겨진 삼존불 형식의 문화유산이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삼아 부조 형태로 조각되었으며, 1989년 보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은 소박하면서도 온화한 표정이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조각 기법보다는 넉넉한 미소와 단정한 모습에서 신라 불교 조각 특유의 평온함이 느껴진다. 중앙의 본존불은 당당하면서도 자비로운 인상을 주고, 양옆의 보살상은 본존불을 자연스럽게 보좌하며 안정감 있는 구도를 이루고 있다.




보물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 (永同 新項里 石造如來三尊立像)
Stone Standing Buddha Triad in Sinhang-ri, Yeongdong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면적 : 1구
지정(등록)일 : 1989.04.10
소재지 : 충북 영동군 용산면 서신항길 135-8 (신항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옛 석은사지에 세워진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입상으로 현재 기와지붕만을 씌운 누각 안에 서 있다. 직사각형의 네모나고 평평한 돌에 새겨진 이 불상은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입상이 배치된 삼존불(三尊佛) 형식을 이루고 있다.
본존불은 민머리 위에 작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둥근 얼굴에는 미소를 띠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두꺼운 옷은 가슴에서 U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에는 ▽형 모양의 띠매듭이 있다. 옷주름선은 오른손 아래에서 3가닥의 음각선을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 양쪽의 보살상은 각각 손으로 물건을 감싸 잡거나 합장한 자세이다.
반듯하면서도 단아한 어깨와 중후한 체구 등 신체 각 부분에서 옛 형식이 나타나는 이 삼존불상은 태안마애삼존불상 등과 함께 7세기 석불상을 계승한 것으로 7세기 후반 내지 8세기 초의 작품으로 크게 주목된다.
개별안내판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 (永同 新項里 石造如來三尊立像) 보물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원래 석은사 터에 있는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신항리 마을 입구 언덕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네모난 돌 앞면에 새긴 통일 신라 시대의 불상이다.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 입상이 배치된 삼존 형식이다.
본존불은 얼굴이 둥글고, 입술 윤곽이 뚜렷하며 콧날이 오뚝하다. 두 귀는 짧고 목이 긴 편이며 삼도(三道)*는 없다. 윗부분이 둥글고 두 겹으로 된 광배의 안쪽에는 연꽃무늬가 있고, 밖에는 꿴 구슬 무늬가 이어져 있다.
이 삼존불은 7세기 석불상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어깨가 반듯하고 체구가 중후하며, 신체 각 부분에서 옛 형식이 나타나 있다.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반의 작품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삼도(三道): 불상 목에 새겨진 세 개의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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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료 : 국가유산포털
한국의문화유산
충북 영동 신항리석조여래삼존입상
2026.01.02 촬영
문현준의 사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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