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은해사

 

 

 

 

경북 영천 청통 치일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입구를 지나바 바로 시원한 소나무 숲이 반겨준다.

 

소나무숲길을 지나니 일명 사랑나무란 것도 보고..

서로 수종이 다른나무가 붙어 자라는 모습이 신기..

 

 

 부도..
빛이 좋아 한컷하고..

 

약 3Km를 무거운 카메라 장비와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도착찬 북흥암..
아뿔사 ...
근데 개방을 안한단다...

북흥암 극락전 촬영하고자 힘들게 올라 왔는데 .. 

지나는 스님마다 붙잡고 사정을 해보지만 안된단다.
여기서 잠깐 너무 허망(?)해진다..

 더운 여름에 한참을 올라 왔는데..
암튼 입구에서 서성이며 밖의 전경만 몇컷..

 

 

 

 

 

 결국 븍흥암 극락전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하산하다가 들려본 은해사 ..
기운이 빠져 전경만 몇컷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

 

 

 

 아쉽다...
물론 정보 없이 달려난 나로서도 잘못이지만 .

문화재 관람료 2,000원 주차료 2,000원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문화재관람료가 아닌 관광 입장료 인듯한 느낌은 왜일까...?
문화재 지정이 되어 있다면 국민 모두가 아끼고 자유롭게 관람할수 있는 여건은 언제쯤이나 ...? 

암튼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은해사를 떠난다....
 

 

문현준의사진속으로[200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