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재자료
남문리오층석탑 (南門里五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436-1
시 대 : 고려시대
문화재 설명
남문리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널찍하게 마련한 돌단 위에 놓여 있다. 몇년 전까지 주변에서 기와조각이 발견되었고, 인근 민가 앞에서 작은 석불(石佛)이 발견되어 이곳이 절터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대체로 파손이 심하지 않은 이 탑은 기단(基壇)을 1층으로 쌓고, 그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윗돌을 괴어두는 부분에 2단의 높직한 괴임을 두었다. 탑신의 각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새겼으며, 직선을 그리던 처마는 양쪽 끝에서 느리게 위로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높직한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하였다.
위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아 길쭉한 인상을 주고 있다. 전체적인 맵시로 보아 고려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개별안내판
남문리 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1호
남문리 오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탑이다. 높이 약 5미터에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높은 받침돌 위에 훤칠하게 솟아올라 있어 세련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오래전부터 동네 한가운데 탑이 있어 이 마을을 ‘탑골’이라 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이 탑을 ‘탑골탑’이라 불렀다. 남문리 오층석탑의 이름은 탑이 행정구역상 남문리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본래 탑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탑 주변에서 작은 석불이 발견되었고, 주변 밭에서 기와조각 등이 발견되었지만, 절의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남문리 오층석탑은 받침돌 부위가 약간 훼손되어 있지만, 2단의 받침 위에 5층의 지붕이 있는 탑으로 길쭉한 인상을 주고 있다. 태안군에 있는 석탑 중 원래의 모습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석탑이다.
자 료 : 국가문화유산포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충남 태안 남문리오층석탑
문현준의사진속으로 (2022.06.22 촬영)
태안 남문리오층석탑 이전글보기
2021.07.01 - [한국의석탑/충청남도] - 충남 태안 남문리오층석탑
2019.12.24 - [한국의석탑/충청남도] - 충남 태안 남문리 오층석탑
'한국의석탑 >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보령 성주사지 석탑 (1) | 2023.09.14 |
---|---|
충남 당진 안국사지석탑 및 석조여래삼존입상 (0) | 2022.09.16 |
충남 예산 화암사 오층석탑 (0) | 2022.08.20 |
충남 당진 영탑사칠층석탑 (0) | 2022.08.17 |
충남 부여 홍양리오층석탑 (0) | 2022.08.11 |
충남 부여 화성리오층석탑 (0) | 2022.08.11 |
충남 청양 서정리구층석탑 (0) | 2022.08.10 |
충남 예산 석곡리석탑 (0) | 2022.08.08 |
충남 서천 성북리오층석탑 (0) | 2022.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