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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석탑/충청북도

충북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by sajin365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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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堤川 神勒寺 三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99.06.23
소재지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로4길 180 (월악리)
시   대 : 고려시대 초기

신륵사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하나씩 본떠 새겼고, 탑신에서도 역시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수가 층마다 4단이며, 빗물을 받는 낙수면은 경사를 약하게 두었고, 네 귀퉁이에서 약간씩 치켜 올려진 상태이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노반, 복발, 앙화, 보륜, 보개(寶蓋:지붕모양의 장식) 등이 올려져 있으며, 머리장식부의 무게중심을 지탱하기 위한 찰주가 뾰족하게 꽂혀 있다.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을 잘 계승하고 있는 고려 전기의 탑으로, 특히 이처럼 머리장식이 잘 남아있는 예는 드문 편이며, 각 부재를 만든 솜씨도 세련되어 보인다. 1981년 탑을 해체하여 복원할 때 기단 내부에서 흙으로 빚은 소형 탑 108개와 사리함 조각이 발견되었다.


개별안내판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보물 제1296호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로 유골을 모시지 않은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는 보기 드물게 꼭대기의 머리 장식이 잘 남아 있는 탑이다. 두 겹의 바닥돌 위에 몸돌을 3층으로 올리는 통일 신라 시기의 석탑 양식을 이어받았으며, 몸돌 위에 올린 지붕돌 세 개는 네 모서리가 조금씩 들려 있다. 1981년에 탑을 조사할 때 바닥돌 안쪽에서 사리함 조각과 길이가 4cm쯤 되는 작은 흙탑이 108개나 나왔는데, 모두 국립청주박물관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

자료 : 국가유산포털


한국의석탑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보물 제1296호)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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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 [한국의석탑/충청북도] - [충북]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및 극락전

 

[충북]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및 극락전

제천신륵사삼층석탑 종 목 : 보물 제1296호 지정일 : 1999.06.23 소재지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3-5 시 대 : 고려시대 제천신륵사극락전 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32호 (충북) 지정일 : 198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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