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송 주산지 및 영덕 바람의언덕외

때늦은 주산지를 다녀 오기로 하였다.
엉아가 가잔다.

너무 늦은거 아니냐고 하엿더니 그래도 가잔다.
몇년을 계획하였는데 한번도 다녀 오질 못했다고.. 

2006년 11월 23일 저녁 6시 아산을 출발하여
가는 도중에 병천순대국으로 두사람의 순대를 채우고 청송에 도착하니 늦은 11시.근데 빗방울이 내린다.

불안하다 그러나 큰기대는 하지 않았으니 내일을 기약하며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

 드디어 날이 밝아 오는데...쩝,..... 가랑비가..

그래도 왔으니 한컷찍어 봐야지..

 

 

이렇게 주산지는 필름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똑딱이 디카로 몇장찍고 다음을 기약하며..  경북까지 먼길 온김에 영덕을 오랫만에 함 가보기로 하고 영덕으로 발길을 돌렸다.옥계에 오니 예전에 보지를 못하고 지나쳤는데 정자가 하나 보인다. 침수정이란다.인터넷 자료를 찿아보니 ... 

종   목 : 시도기념물 45호
분   류 : 경승지
수   량 : 1,743,219㎡
소재지 :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1외 115필

 

 

 

 

 멋진곳이다 왼쪽의 전봇대가 눈에 거슬리지만 어쩔수없지 않는가 현대 생활의 필수항목이니..날씨가 좋지 않은나 그냥 한컷찍고 강구항으로 출발.. 

 

 

 

 

 

 강구항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군데 군데 건어물들이 해를 기다리고..요넘들 몇컷 누르고 영덕까지 왔으니 대게 맛은 봐야지..대게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

 

 

잠시 하늘이 옷을 벗는듯하더니 줍은듯 바로 다시 고쳐 입는다.
오랫만에 찿은 강구항. 올겨울에 다시 내려 와서 과메기 한접시라도 먹어야지..^^

 

 해맞이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의자 한쌍~ 

 

 

 

 못보던 풍력발전기 까지...요거 생기기전에 마지막으로 영덕을 다녀 갔으니 벌써 3,4년은 흐른듯..오늘은 중형카메라는 꺼내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하루를 마감.다음을 기약하면서..   문현준의사진속으로[200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