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막성당2 강원 원주 용소막성당 - 늦은가을 낙엽이 머문 자리 늦은가을, 낙엽이 머문 자리 — 원주 용소막성당의 저녁 초겨울로 접어드는 어느 날, 나는 강원도 원주의 용소막성당을 다시 찾았다. 가을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나무들은 대부분 잎을 내려놓은 채 한층 더 고요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빈자리는 오히려 더 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성당 앞 마당에는 이미 떨어진 낙엽들이 바닥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밟히는 낙엽은, 계절이 바뀌었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신호 같았다. 붉은 벽돌의 성당과 색을 잃어가는 자연이 어우러지며, 화려하지 않지만 더 깊고 차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곳의 초겨울은 ‘비워냄’의 미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하다.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원주용소막성당 (原州龍召幕聖堂)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 2026. 6. 18. 강원 원주 용소막성당 종 목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천주교/ 성당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 1986.05.23 소재지 : 강원 원주시 신림면 구학산로 1857 (용암리) 시 대 : 기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 천주교원주교구장 문 의 : 강원도 원주시 문화관광과 033-737-2791~4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에 이어 세번 째로 지은 천주교 성당이다. 고종 광무 2년(1898)에는 원주 본당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광무 8년(1904)에 프와오신부가 본당 신부가 되면서 독립된 성당이 되었다. 처음에 성당건물은 초가집이었는데 시잘레신부에 의해 벽돌건물로 지어지게 되었다. 한국전쟁 때 일부 파손된 것을 후에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중앙에 종탑이 튀어.. 2017.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