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문화유산/충청남도

충남 예산 보덕사 석등

by sajin365 2024. 7. 31.
728x90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보덕사석등 (報德寺石燈)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석등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1984.05.17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227번지

보덕사 내에 남아 있는 석등으로, 거의 절반이 없어진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석등은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려놓는데, 이 석등은 현재 화사석과 1단의 받침돌, 지붕돌만 남아있다. 8각을 이루는 화사석은 4곳에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창을 내고, 나머지 4면에는 4천왕상(四天王像)을 정교하게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심하게 닳아 옛 모습을 찾기가 힘든 상태이며, 꼭대기에는 둥근 돌이 솟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보덕사는 조선시대 후기인 고종 2년(1865)에 창건되었는데, 이 석등은 조각수법으로 보아 이보다 더 오래전에 세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안내판 설명

보덕사석등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 

 보덕사 석등은 보덕사 안에 있는 조선 시대 석등이다. 석등은 불을 밝히기 위해 세우는 구조물을 뜻하는데, 사찰의 석등은 단순히 조명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빛인 부처의 가르침으로 중생의 어두운 마음을 밝힌다는 상징성이 있다. 석등은 불전에 등불을 공양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찰의 중심인 법당이나 탑 앞에 세운다.

 조선 시대 말에 흥선대원군이 명당으로 알려진 가야사 터에 절을 허물고 아버지 남연군의 능을 모셨다. 그 후 왕손이 번창하자 대원군은 가야사의 공덕이라 하여 그 보답으로 1865년(고종 2)에 지금의 장소에 보덕사를 세웠다. 보덕사 석등은 조각 수법으로 보아 보덕사보다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여 가야사지에 있었던 석등으로 추정된다.

 보덕사 석등은 불을 밝히는 팔각형의 화사석만 남아 있었는데,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면서 화사석을 제외한 모든 부재를 새로 만들었다. 화사석에는 불빛이 퍼져 나올 수 있도록 열십자(十) 형태로 창을 내었고, 나머지 네 면에는 부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정교하게 새겨 넣었다. 석등에 사천왕을 새겨 넣는 것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이어지는 석등 조각의 특징이다.

자  료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보덕사석등

2023.09.03


충남 예산 보덕사 석등 이전글보기

2011.10.11 - [한국의문화유산/충청남도] - [충남]예산 보덕사석등

 

[충남]예산 보덕사석등

종 목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 명 칭 : 보덕사석등 (報德寺石燈)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석등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227 시 대 : 조

sajin365.net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