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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석탑/경상남도

경남 남해 신흥사지 삼층석탑

by sajin365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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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남해 신흥사지 삼층석탑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83.07.20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남면 당항리 872-1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신흥사의 옛 터에 있었던 3층 석탑으로, 탑을 품었던 절은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던 곳이나, 현재는 터만 남아 당항리 마을로 변해버렸다. 절터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탑을 몇 차례 옮기다 1957년 마을 주민들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는데, 옮길 때마다 각 부분의 돌들이 없어지거나 훼손되었다.

현재는 기단부(基壇部)가 모두 없어지고 탑신(塔身)의 1층 몸돌과 1·2·3층 지붕돌, 머리장식인 보개(寶蓋:뚜껑모양의 돌), 보륜(寶輪:수레바퀴모양의 돌) 만이 남아 있다.

고려말·조선초 즈음에 세운 석탑으로 추측되는데, 탑신의 2·3층 몸돌은 후에 보충해 놓은 것이다.


개별안내판
남해 신흥사지 삼층석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호 

 불탑(佛塔)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건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남해 신흥사지 삼층석탑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신흥사 옛터에 있었다고 한다. 신흥사는 신라 시대 승려인 원효 대사 (元曉 大師)가 지은 절이다. 지금은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으나 당항리 마을 회관 앞뜰에 신흥사의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이 주변에서 깨진 기와 조각들이 발견되어 신흥사 옛터를 짐작케 한다. 
 신흥사 옛터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탑을 몇 차례 옮겼는데, 그때마다 석탑의 돌 일부가 없어지거나 훼손되었다. 지금은 기단부가 모두 없어지고 1층 몸돌과 지붕돌, 머리 장식인 뚜껑 모양의 돌과 수레바퀴 모양의 돌만이 남아 있다. 2. 3층 몸돌은 원래의 것이 없어져서 새로 보충해 놓은 것이다.

자료 : 국가유산포털 



한국의석탑
경남 남해 신흥사지 삼층석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호 

2023.10.29





문현준의사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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