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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석탑/경상남도

경남 남해 정지석탑

by sajin365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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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남해 정지석탑 (南海鄭池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83.07.20
소재지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 768번지
시  대 : 고려시대

고려 우왕 9년(1383) 정지 장군이 관음포에서 왜구를 격파하여 전쟁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탑으로, 남해지역 주민들이 손수 돌을 깎고 다듬은 것이다.
큼직한 자연바위를 받침 삼아 그 위에 탑신(塔身)을 올렸다. 탑신은 사각형 4개, 조그만 원형 1개의 몸돌과 지붕돌 5개로 번갈아 층층히 쌓아 올렸다.
소박한 모습의 탑으로, 왜구로부터 남해지방과 백성들을 구한 애국정신이 고스란이 담겨 있어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개별안내판
남해 정지석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2호 

남해 정지석탑은 고려 우왕 9년(1383)에 정지(鄭地) 장군이 남해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구를 무찔러 전쟁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정지는 고려 후기의 무장으로 전쟁에서 왜구를 무찌르는 공을 세웠고, 이성계(李成桂)의 위화도 회군에 참여하여 공신(功臣)이 되었다. 그러나 윤이·이초의 옥사에 연루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감옥을 나온 후에는 광주에 머물다 숨을 거두었다. 
정지석탑은 남해 지역 주민들이 손수 돌을 깎고 다듬어서 세웠다고 한다. 높이는 2.25m 이며 커다란 자연 바위를 받침 삼아 그 위에 탑몸을 올렸다. 몸돌은 총 5개로 네모난 돌 4개, 동그란 몸돌 1개를 얹었으며 지붕돌 5개가 번갈아 층층이 쌓여 있다. 별다른 장식이 없이 소박하지만 왜구로부터 남해 지역과 백성들을 구한 애국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석탑이다.

자료 : 국가유산포털 


한국의석탑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남해 정지석탑 (南海鄭池石塔)
2023.10.29


문현준의사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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