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문화유산/충청남도

충남 예산 오추리고택

by sajin365 2022. 6. 10.
728x90

국가민속문화재
예산 오추리 고택 (禮山 梧楸里 古宅)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면적  : 필지/820㎡
지정(등록)일 : 1984.12.24
소재지 : 충남 예산군 고덕면 지곡오추길 133-62 (오추리)
시  대 : 조선시대 ( 19세기 )

안내판설명
국가민속문화재 제191호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586

오추리 고택은 19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초가집이다. 이 집은 뒤로 산이 아늑하게 감싸고, 앞으로 넓은 들판이 펼쳐진 곳에 동남쪽을 향하여 자리를 잡고 있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곳간채와 부엌, 광(창고) 등이 왼쪽과 오른쪽을 감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 모양을 하고 있다. 본채와 별도로 헛간채와 화장실이 있다. 
안채는 앞면 5칸 규모로 방 3칸과 부엌, 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방 앞으로 툇마루가 있지만 대청마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랑채는 4칸 규모로 2칸의 사랑방과 대문간 및 광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채와 마찬가지로 방 앞으로 툇마루가 있다. 사랑채 옆에 있는 원뿔 모양의 낮은 토담 위에는 속이 빈 통나무 굴뚝이 있었는데, 이러한 형태의 굴뚝은 산간지대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현재는 통나무 굴뚝을 대신해 함석 굴뚝이 있다.

문화재설명
19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초가로, 집의 뒷산이 좌우로 뻗어나와 감싸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지는 명당에 동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른쪽 산자락에 울창한 소나무 숲과 연못을 조성하였고, 들판에 나무를 일렬로 심어 진입로를 조성하여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나란히 배치되고 광채가 왼쪽·부엌이 오른쪽을 감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앞면 5칸·옆면 1칸반 규모의 안채는, 왼쪽부터 방 3개를 차례로 배치하였고 오른쪽이 부엌이다. 부엌과 'ㄱ'자로 연결되어 부엌광·헛간·외양간이 있다. 사랑채는 2칸의 사랑방 오른쪽으로 대문간과 광이 있는 4칸집이다. 광채는 광과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채와 사랑채 사이에 샛문이 있다. 원뿔형으로 돌려쌓은 토담에 통나무를 세우고 이엉을 덮은 굴뚝은 산간지대에서 쓰이던 기법으로 전통적 특색이 있다.
명당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짜임새가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아담한 공간을 이루고 있는 민가이다.

※ 위 문화재는 제한적으로 관람이 가능하오니, 관람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 :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의문화유산
국가민속문화재 충남 예산 오추리고택

2021.12.26 촬영
문현준의사진속으로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