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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석탑1055

충남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 백제의 전통이 느껴지는 고려시대 석탑 보원사지는 백제 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를 거치며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던 대찰(大刹)이 있던 터로, 현재는 절의 건물은 사라지고 터만 남아 있지만, 금당터 앞마당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이 5층 석탑은 높이가 무려 9m에 달해 멀리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석탑 맨 꼭대기에는 하늘을 향해 길게 솟은 철제 찰주(찰간)가 그대로 남아 있어 세월의 깊이를 절로 느끼게 해 줍니다. 지붕돌(옥개석)의 처마선이 얇고 넓게 퍼져 있으며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데, 이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처럼 백제계 석탑 양식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한 모습입니다. 덕분에 9m에 달하는 거대한 석탑임에도 답답하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고 경쾌하고 안정감 있게 다가옵니다.국보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瑞山 普願寺址 .. 2026. 10. 22.
충남 당진 영탑사칠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영탑사칠층석탑 (靈塔寺七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하리 510번지 영탑사 법당 뒤의 바위 위에 서 있는 7층 석탑이다. 『당진군사』에는 조선 정조 22년(1798) 연암당 지윤스님이 유리광전을 보수하면서 그 뒤 바위에 5층탑을 세운 후 절 이름을 ‘영탑사’라 하였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원래는 7층탑이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후 훼손되어 5층만 남아있던 것을 1920년대에 이 절의 신도들에 의해 다시 7층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한다. 바위를 기단(基壇)삼아 7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이 탑은 바위와 탑이 만나는 부분이 조금 어긋나 있어 원래의 자리는 아닌 것으.. 2026. 10. 19.
경기 하남 동사지 삼층,오층석탑 / 오래된 시간 앞에 잠시 머물다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 오층석탑하남 춘궁동의 한적한 곳에 들어서면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석탑을 만날 수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과 오층석탑.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오랜 세월을 견뎌온 돌의 모습에서 묘한 깊이가 느껴진다. 발굴조사 및 시굴조사가 진행중이라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보면서 언제까지 마무리 한다는 마김일도 없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보물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河南 桐寺址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at Dongsa Temple Site, Hanam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63.01.21 소재지 : 경기 하남시 춘궁동 465번지 시 대 : 고려시대 경기도 광주 춘궁동.. 2026. 10. 1.
경북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보물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Five-story Brick Pagoda of Songnimsa Temple, Chilgok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63.01.21 소재지 :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 송림사 (구덕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송림사 대웅전 앞에 서있는 5층 전탑(塼塔)으로, 흙으로 구운 벽돌을 이용해 쌓아 올렸다. 탑을 받치는 기단(基壇)은 벽돌이 아닌 화강암을 이용하여 1단으로 마련하였는데, 기단의 4면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탑신(塔身)은 모두 벽돌로 쌓아올렸다. 2층 이상의 몸돌은 높이가 거의 줄어들지 않아 전체적으로 높아 보이나, 각 몸돌을 덮고 있.. 2026. 9. 17.
충남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백제의 밤, 빛으로 되살아난 정림사지 /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현장을 다녀오다 부여읍 정림사지 일원이 어둠과 함께 빛으로 물들었다. 국가유산청과 부여군이 주최하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9월 7일 개막해 27일까지 21일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비박사'를 주제로, 백제 사비시대 박사들의 학문과 기술 유산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했다. 오층석탑, 빛의 캔버스가 되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국보 정림사지 오층석탑이었다. 낮 동안 무심히 서 있던 화강암 석탑이 밤이 되자 프로젝션 매핑과 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진 스크린으로 변모했다. 그동안 여러 지역의 백제계 석탑을 카메라에 담아온 입장에서 이번 방문은 남다르게 다가왔다. 익숙한 실루엣의.. 2026. 9. 15.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 /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북 익산 미륵사지 / 1400년 백제 왕도, 빛으로 다시 서다 [익산가볼반한곳]동탑과 서탑 사이, 빛으로 세운 목탑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는 것은 동탑과 서탑 사이 넓은 공간에 펼쳐진 대형 라이트쇼였다. 가로 100m, 높이 30m 규모로 구현된 '빛의 목탑'은 미륵사지 터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바꿔놓았다. 실제 국보 석탑(서탑)이 어둠 속에서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드러나는 순간과, 그 옆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겹쳐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한 프레임 안에 공존하는 느낌을 받았다. 행사기간 : 2026. 09. 04 ~ 2026. 09. 27 운영시간 : 매일 19:30 ~ 21:30 (30분 간격 상영) 관람료 / 주차 : 무료관람 / 미륵사지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위치 :.. 2026. 9. 15.
전남 신안 읍리삼층석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신안읍리삼층석탑 (新安邑里三層石塔)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78.09.22 소재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팔금면 읍리 350-1 들판 한 가운데 서 있는 탑으로, 탑이 속했던 절의 구체적인 역사는 전하고 있지 않다. 탑은 1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부(塔身部)를 세우고 머리장식을 갖춘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마다 기둥조각을 가지런히 새겨 넣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 한돌로 이루어졌으며 위로 오를수록 크기가 알맞게 줄고 있어 안정감을 준다. 두꺼워 보이는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고,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보이는 파손된 석재가 놓.. 2026. 8. 27.
전남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고려시대 석탑을 찾아서 전라남도 영광에는 한적한 들녘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며 역사를 지켜온 귀중한 석탑이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사찰 건축물은 아니지만, 고즈넉한 주변 풍경 속에 서 있는 석탑을 바라보고 있으면 옛 사찰의 흔적과 함께 우리 역사 속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현재 국가유산포털에서는 이 석탑을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1969년 6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靈光 新川里 三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69.06.16 소재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묘량면 묘량로2길 40-89 (신천리) / (지번)전남 영광군 묘량면 신천리 1226 시 대 : 고려시대 이흥사(利興寺).. 2026. 8. 20.
충남 예산 향천사 구층석탑 충남 예산군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향천사 구층석탑은 백제 시대의 우아한 멋을 간직한 문화유산이다. 나한전 앞에 자리한 이 탑은 1층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세월의 흔적과 고즈넉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향천사구층석탑 (香泉寺九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 (향천리) 향천사 나한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9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네 모서리와 가운데에, 탑신은 몸돌의 모서리에 각각 기둥 모양을 본 떠 새겼다. 탑신의 2층 몸돌은 1층에 비해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4층.. 202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