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37 강원 원주 흥법사지삼층석탑 및 진공대사탑비 원주 흥법사지 - 고요한 역사 속을 걷다.강원도 원주시에는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고즈넉한 유적지가 있다. 바로 흥법사지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흥법사지는 신라 말기에 창건된 사찰 터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 시대에 이르러 크게 번성했던 절터이다. 건물은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터만 남아 있지만 그 당시의 규모와 위상을 짐작하게 하는 유물들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현재는 흥법사지삼층석탑(보물)과 진공대사탑비(보물)이 남아있다. 보물 원주 흥법사지 삼층석탑 (原州 興法寺址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at Heungbeopsa Temple Site, Wonju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 1기 .. 2026. 6. 15. 경기 광주 수어장대 / 밤하늘 아래 ‘천년의 야경’을 지휘하다 경기 광주 남한산성 수어장대 / 밤하늘 아래 ‘천년의 야경’을 지휘하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어둠이 짙게 내리면 낮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수어장대는 조선시대 남한산성을 지휘하던 군사 지휘소로, 남한산성 내에 남아 있는 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다. 낮에는 웅장한 자태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로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조용히 내려앉은 어둠은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남한산성의 모습을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문화유산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 2026. 6. 11. 강원 원주 반계리은행나무 - 노란 물결로 물든 가을의 절정 천년의 시간을 품은 반계리 은행나무 강원도 원주의 깊어가는 가을, 그 중심에는 시간을 초월한 존재가 있다. 바로 반계리 은행나무이다. 수령 약 800년으로 알려진 이 거대한 나무는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한 편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가을의 상징 같은 곳이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반계리 은행나무는 점점 황금빛으로 변해간다. 커다란 가지마다 촘촘히 달린 잎들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나무 아래로 떨어진 은행잎들은 마치 노란 카펫처럼 바닥을 덮어,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하며, 특히 바람이 살짝 불어올 때, 잎들이 흩날리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순간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찾는 이유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2026. 6. 8. 강원 원주 대안리느티나무 원주의 숨은 쉼터, 대안리 느티나무 강원도 원주시의 조용한 마을, 흥업면 대안리에는 수백 년의 시간을 견뎌온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있다. 바로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이다. 이 나무는 마을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함께 지켜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이 느티나무는 마을 입구 길가에 자리 잡고 있어, 마을을 찾는 이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존재로, 가지는 사방으로 넓게 퍼져 하나의 커다란 우산처럼 보이며, 멀리서 보면 작은 숲처럼 느껴질 정도이으며대안리 느티나무는 예부터 마을 사람들의 정자목(亭子木) 역할을 해오며,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마을 사람들의 휴식과 모임의 장소가 되었으며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 왔으며, 현재는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지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2026. 6. 5. 충남 부여 홍산현관아 - 시간을 품은 공간 여행 부여 홍산, 시간을 품은 공간 여행 - 홍산현관아 & 저포조합 부여 하면 보통 정림사지,궁남지등 백제 유적을 떠올리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조선과 근대의 시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홍산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홍산현관아는 조선시대 지방 행정을 담당하던 관청으로, 지금도 동헌, 객사, 형방청 등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귀한 유적으로, 이곳은 당시 지방 행정의 구조와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다. 현재는 사적 제481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홍산현관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바로 구 홍산저포조합이다. 이곳은 1920년대에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홍산 지역의 대표 산업이었던 저포(모시)를 관리·유통하던 중심지로. 당시 홍산은 한산과 함께.. 2026. 6. 1. 충남 부여 홍산객사-늦가을 은행나무가 반겨주는곳 늦가을, 은행나무가 반겨주는 곳 - 홍산객사를 찾아서 가을이 깊어갈 무렵, 노란 은행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길을 따라 충남 부여의 작은 마을로 향했다. 그곳에는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고즈넉한 공간, 바로 홍산객사가 자리하고 있다. 홍산객사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은행나무였다. 사실 이번 객사 방문은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찿았다. 약간 흐린날로 청량한 가을 하늘과 떠듯한 가을햇살은 없었지만 노란 잎들이 마치 황금빛 카펫처럼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가을을 느끼기엔 좋았다. 홍산객사는 조선시대 지방 관아 건물 중 하나로,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나 사신이 머물던 숙소 역할을 하던 곳니다.또한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지역 수령이 정기적으로 예를 올리던 중요한 의례 공간이기도 하다. .. 2026. 5. 29. 경남 거제 외도보타니아 & 해금강 사자바위 여행기 남해의 작은 유럽, 외도보타니아.경상남도 거제 앞바다에 자리한 외도 보타니아는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섬에 발을 디디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정갈하게 가꾸어진 정원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이 섬 전체를 장식하고 있어 어디를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완성된다. 특히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전망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다. 푸른 남해와 어우러진 정원은 ‘한국 속 작은 지중해’라는 표현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한다.자연이 만든 걸작, 해금강 사자바위.외도에서 배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 해금강.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사자 모양을 닮은 바위, 사자바위다. 자연의 오랜 침.. 2026. 5. 25. 경남 거제 지세포성당 예구공소 거제도 예구공소 - 바다와 함께한 신앙의 자리 경상남도 거제도 지세포 인근의 작은 어촌 마을인 ‘예구’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예구공소가 자리하고 있다. 공소란 성당이 세워지기 전이나 신자가 적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작은 신앙 공동체를 의미한다. 예구공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으로, 지역 신자들의 신앙을 이어온 중요한 거점으로,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 할 수 있다.바다와 함께한 신앙의 자리 - 거제도 지세포성당 예구공소 2025.11.01 촬영문현준의사진속으로 천안아산세무사 세무회계열린 열정적인 세무 파트너, '세무회계 열린' : 네이버 블로그'모험가', '경영가', '시인' '세무회계 열린'의 문정호 세무사입니다. 언제나 열.. 2026. 5. 22. 충남 아산 곡교천 과 모종뜰 도심 바로옆 모종뜰과 산책하기 좋은 곡교천 충남 아산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바로 은행나길로 유명한 곡교천과 그 옆으로 펼쳐진 모종뜰이다. 오늘은 황금빛으로 물든 이곳을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둘러 보았다.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오후, 모종뜰은 그야말로 황금빛 바다처럼 반짝이고 있다. 고개를 숙인 벼들이 바람에 따라 일렁일 때마다,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파도처럼 잔잔한 울림이 전해진다. 모종뜰 바로 옆을 흐르는 곡교천은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을 만들어준다. 잘 정비된 자전거길과 산책로 덕분에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곳곳에 놓인 벤치는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충남 아산 곡교천 과 모종뜰2025.10.17 촬영문현준의사진속으로곡교천 이전글보기.. 2026. 5. 18. 이전 1 2 3 4 5 6 7 8 ··· 371 다음